스쿼시

SQUASH

스트레스 해소엔 스쿼시!

"평소 스트레스는 어떻게 풀어요?"라고 물을 때면 마땅히 생각나는 게 없을 때가 있죠.

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시간도 부족한 요즘, 간단한 옷차림으로 시작해보는 스쿼시는 어떠세요?

실제로 스쿼시를 하면서 볼을 타격하는 과정과 벽에 공이 부딪히는 소리로도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정보가 없어서 망설여졌다면 이번 가이드를 꼭 잃어주세요! 

스쿼시, 오해와 진실

이리저리 날아오는 공, 위험할 것 같아요

스쿼시는 라켓으로 공을 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운동신경이 부족해 공에 맞을까 봐 두려워하는 입문자들이 있는데요, 전혀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요! 
스쿼시는 라켓볼과 다르게 공이 더 작고 단단해서 벽을 치고 돌아올 때 속도가 줄어들어서 익숙해진다면 공을 맞히는 데에 어려움이 없어요. 그리고 스쿼시를 처음 시작할 때는 대부분의 강사가 쉽게 공을 받아 쳐 주기 때문에 기본적인 랠리가 가능한데, 천장을 제외하고 다섯 면만 사용하기 때문에 게임룰을 이해하고 지킨다면 생각보다 공이 이리저리 날아가진 않을 거예요!
누구나 처음 시작할 때는 두려운 마음이 들 수 있지만 스쿼시를 하면 몸과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답니다! 

스쿼시는 비용이 많이 드는 종목인가요?

영국에서 유래된 스쿼시! 드라마 속 성공한 주인공들이 스쿼시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서 스쿼시가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스쿼시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스포츠는 아니에요!
수영, 베드민턴, 탁구 같은 생활체육으로 하는 비용과 비슷하게 입문할 수 있어요. 그리고 라켓이나 볼은 센터에서 대여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운동복과 운동화만 챙기면 얼마든지 즐길 수 있죠. 
초기비용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다면 내려놓으셔도 좋아요!

스쿼시는 100% 실내 구장에서 하나요?

영국에서 스쿼시는 테니스, 배드민턴 같은 일반 라켓 종목과 다르게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코트에서 라켓으로 벽에 볼을 튀기는 경기에요. 그래서 스쿼시는 실내에서 진행할 수밖에 없죠.

실내에서 진행하다 보니 다른 종목에 비해 계절이나 날씨 영향을 받지 않아 언제든지 원하는 날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만약 실외에서 스쿼시를 즐기고 싶다면 비슷한 종목으로 벽이 필요 없는 야외 스쿼시, '라테스민턴'이라는 뉴스포츠도 있어요!

스쿼시, 어떤 근육을 사용할까?

안정적인 샷을 위한 엉덩이 근육(둔근)

엉덩이 근육(둔근)은 신체에서 가장 큰 근육 중 하나인데요, 몸의 중심에서 척주를 바르게 세워주고 몸을 지탱하는 큰 역할을 해줘요. 스쿼시에선 장시간 랠리를 하거나 자세를 낮춰 스텝을 하게 될 때, 그리고 튀어 오르는 볼에 자세를 맞추다 보면 대둔근 쪽에 자극이 많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스쿼시를 하면서 둔근을 강화 해준다면 균형감각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척추를 세워주는 힘이 생겨서 안정적인 자세로 샷을 칠 수 있어요. 

스윙을 위한 어깨

라켓을 휘두르는 팔! 스쿼시에서 자주 쓰는 신체 중 하나죠.
스윙할 때 머리 위로 팔을 들어 올린 뒤 라켓을 이용하여 볼을 치기 때문에 어깨 근육에 많은 자극을 줘요. 그래서 평소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넘어 무리하게 스쿼시를 하다 보면 어깨 삼각근 근처에 있는 회전근개에 상처를 입힐 수 있죠.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과 힘줄로 팔을 들어올리거나 회전을 가능하게 하는 근육이에요. 따라서 스쿼시 전후로 어깨 스트레칭을 해주면 부상을 방지할 수 있고 무리한 자세나 스윙은 피하는 것이 중요해요! 

런지 자세와 유사한 스쿼시 동작

스쿼시에서 공을 받아내기 위한 스텝이 런지 자세와 유사해서 하체 근육에 많은 자극을 줘요. 특히 엉덩이에 있는 둔근을 포함해 허벅지 뒤쪽에 있는 햄스트링, 그리고 허벅지 앞쪽에 있는 대퇴사두근에 자극을 주죠.
이리저리 날아오는 공을 치기 위해 순간적으로 방향 전환을 하고 점프 후 착지할 때 자세가 안정되지 않으면 충격이 그대로 무릎으로 가서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죠. 
따라서 안정적인 스텝과 자세를 위해선 하체 근력을 발달시키면 도움이 돼요. 실제로 스쿼시를 하기 전 런지를 통해 하체를 발달시켜 주는 경우도 있어요!  

스쿼시, 이것만은 준비하기

가벼운 옷차림으로 먼저 시작해요!

스포츠 장비: 테니스 라켓과 다름 주의!

스쿼시 라켓과 테니스 라켓이 비슷하게 생겨서 같이 써도 되지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데요, 두 라켓은 차이가 있어요!
테니스는 강한 파워가 필요하기 때문에 라켓의 무게가 있는 편이지만, 스쿼시는 빠른 움직임이 중요해 라켓의 무게가 가벼운 편이에요. 헤드사이즈도 테니스가 더 크고 스트링(라켓에 있는 줄)패턴과 탄력도 다른 규격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구분해야해요!
스쿼시를 시작한다면 천천히 구매 해주세요! 라켓은 대부분 센터에서 렌탈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렌탈을 통해서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보면서 본인의 맞는 장비를 고르는 게 중요해요. 그래도 먼저 라켓부터 구매하고 싶다면 입문자는 공을 컨트롤하기 좋은 가벼운 라켓을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
이후 본인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헤드 모양, 라켓 프레임 등을 고려해 구매하면 더 쉬운 경기운영이 가능할 거에요!

스포츠 웨어: 편안한 옷 그리고 미끄러지지 않는 운동화

스쿼시 할 때 뭘 입어야 할지 고민이실 텐데요, 집에 있는 편안한 복장이면 돼요!

스쿼시는 활동량이 많은 편에 속해 움직임이 편하고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어 땀이 잘 배출될 수 있는 옷이면 충분해요. 땀을 많이 흘리는 멤버라면 여분의 운동복을 하나 더 챙겨도 좋아요! 또 움직임이 편해야 해서 반팔, 반바지를 입는 사람이 많은데, 간혹가다 긴팔, 긴바지를 입는 분들도 있는데 땀을 흘리다 보면 옷이 몸에 붙어 움직임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어 이왕이면 반팔, 반바지를 추천해요!

스쿼시는 멈췄다가 다시 움직이는 순간적인 움직임이 많아 신발을 신경 쓰는 편인데요, 굽이 너무 높거나 쉽게 미끄러지는 신발은 발목 부상에 위협이 돼요. 따라서 운동화는 접지력이 좋은 고무 밑창의 신발을 추천해요. 그리고 코트 바닥에 신발 자국이 남지 않도록 색이 있는 밑창은 가능한 피하는 게 좋아요. 입문자라면 깨끗한 실내용 운동화면 충분하지만, 일부 스쿼시장에서는 전용화를 구비해야만 입장이 가능한 곳이 있으니 꼭 확인해보고 스쿼시장에 가는 걸 추천해요!

스포츠 악세사리: 생각보다 중요한 스트링(줄)!

라켓을 가지고 있다면 스트링을 교체하는 시기가 오는데요, 주기는 보통 3주에서 1달 정도라고 해요! 또한 스트링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도 다른데요, 스트링은 얇아질수록 탄성이 높아서 잘 끊어지지만 공을 쳤을 때 파워는 강한 편이에요. 반대로 두꺼울수록 오래 쓸 수 있지만 얇은 스트링보다는 힘이 약하죠. 또 스트링 텐션이 낮다면(느슨하면) 파워는 올라가지만, 보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고, 텐션이 높으면(팽팽하면) 파워는 떨어지지만 보다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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