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어민과 함께 하는 삶을 꿈꾸는 서퍼

서핑 마스터 전병철 

많은 분들께 내일이 기다려지는 조금 더 행복한 삶과 건강한 가치관을 선물해드리는 것이 제 가치관입니다.

어민들의 터전을 보존하며 서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서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전병철 마스터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Q. 안녕하세요, 전병철 마스터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저는 양양 물치해변에서 서프살롱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서핑협회에서 서핑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전병철 입니다.


Q. 서핑은 언제 시작하셨나요?

2015년 겨울에 시작했습니다.


Q. 제일 자신 있는 기술은?

깊게 찢는 바텀턴이 가장 자신 있습니다.


Q. 서핑은 어떤 매력이 있나요?

내 뜻대로 되지 않고, 수시로 변하는 바다와 하나가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파도를 읽었다고 생각했지만, 좌절할 때도 많거든요. 서핑을 타면 거만함이 아닌 겸손함과 노력, 성실이 중요하다는 것을 늘 느껴요.


Q. 서핑을 하면서 언제 제일 많이 실력이 향상되었나요?

서핑을 시작하고 2년차에 접어들 때 즈음 겨울서핑을 하면서 늘게 되었습니다. 꾸준히 오래 하는만큼 실력이 느는 것 같아요.


Q. 서퍼 중에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세계프로리그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서퍼 켈리 슬레이터 입니다.


Q. 서핑을 하는 시간 외에는 무엇을 하시나요?

서핑을 알고 제 삶은 온통 서핑 뿐인 것 같습니다.


Q. 서핑을 타면서 목표가 있으신가요?

파도를 타면서 많은 행복을 느꼈는데요. 제가 경험한 이 행복한 마음을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도록 전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나고 자란 양양의 바다가 깨끗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물치해변은 비정기적 비치클린 캠페인을 하며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줍고 있는데, 궁극적으로 어떻게 하면 깨끗한 바다가 지속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자연과 오랜 시간 함께하길 원해요.


Q. 서핑샵까지 오픈한 계기가 있을까요?

양양에서 태어나고 자란 로컬로서 바다는 서퍼들만의 장소가 아닌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서퍼들이 자리하기 전에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다는 것을 인지시켜주고 싶었고, 어민들의 생활 터전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함께 융화되고 자리할 수 있는 서핑 문화를 만들고 싶어서 작은 어촌 마을에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Q. 서프살롱만의 교육 철학이 있을까요?

천천히 하나하나 꼼꼼하게, 기본부터 튼실하게, 욕심을 버리면서 성취감을 얻기


Q. 서프살롱의 매력 3가지만 알려주세요.

서프살롱 서퍼들만 이용하는 한적한 해변
이국적인 분위기의 샵과 엄청난 청결도
서프살롱 서퍼들이 가족같이 지내는 정 :)


Q. 5년 후에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 것 같으신가요?

아마도 파도를 타며 더 많은 분들께 행복을 전해드리고 있지 않을까요?


Q. 어떠한 가치관(비전)을 갖고 계신가요?

미국 영화중 전쟁 휴우증을 가지고 있는 참전 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작전명 서핑”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삶의 의욕을 잃고 있던 이들이 서핑을 배우고 ‘내일이 기다려진다’ 라는 말을 합니다. 저 역시 많은 분들께 내일이 기다려지는 조금 더 행복한 삶과 건강한 가치관을 선물해드리는 것이 제 가치관입니다.


Q. 마지막으로 스포츠버킷리스트는 무엇인가요?

윙슈트를 입고 하늘을 제 마음대로 날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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