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로그]2018 모두를 위한 트랙레이스(스프린트대회)

콕콕

대한민국에서 육상의 경우 마라톤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에 대한 관심이 전무한 상황으로, 한해 380건 이상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는 달리 아마추어를 위한 육상대회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많은 스프린터들이 마라톤이 아닌 스프린트 경기와 운동을 할 수 없다는 현실에 모두를 위한 트랙레이스 대회 결정!

대회 유치를 하기 위한 대관문제부터 날씨, 인원 모집 등 3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많은 우여곡절 끝에 장소를 겨우 확정짓고 대회 한 달 전, 인원 모집을 시작 하였는데요.

마라토너 대부분 스프린트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상황이었기에, 많은 분들이 신청은 하였으나 뭘 해야하는지 물어보는 경우도 많았고, 100m 쯤이야 금방 끝나는데 뭐 그렇게 어렵다고 대회를 하나? 등 대회 유치 오픈과 함께 다소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습니다.

모트레는"너의 첫 트랙 기록을 세워봐!"라는 캐치프라이즈로 사람들이 쉽게 단거리 대회를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접근하였습니다.

단거리 대회는 학창시절 운동회 이 후로 제대로 달려본 적이 없는 경우가 많을 뿐더러, 정확한 측정 없이 초시계로 시간을 측정하다보니 본인의 공식 기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많은 분들께 제대로 된 기록측정을 해드리고 싶었고, 그 결과 실제 많은 참여자분들이 대회 참가 전 "나는 뭐, 100m 12초 대에 들어왔어"라고 이야기 하며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실제 평균 기록은 13.68대로 본인이 생각했던 기록보다 저조하여 좌절을 느낀 분들고 계시다는 후문이 있지만 말이죠.)

모트레의 타이틀에 걸맞는 조편성.
1차 예선을 통해 나온 기록을 바탕으로 성별, 나이, 구분없이 오로지 기록으로만조편성을 했는데요.
비슷한 기록을 가진 참가자들의 대결은 또 하나의 볼거리 요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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